스위시Max-4작품방

해운대 엘레지

윤숙! 2017. 4. 7. 13:37

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헤어지지 말자고 
 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
 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도 나만 혼자 외로이 
 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
 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
 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 들려오네 지금도
 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
  못난 미련을 던져 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
 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기울고 
 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
 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
 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
해운대 엘레지.sw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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